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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지만 확실한 여름 메이크업 비법

여름 메이크업, 더위에 튼 피부에 활기를 불어넣자! 촉촉한 베이스부터 톤업 제품, 크림 블러셔 활용, 입술에는 립밤과 립스틱으로 생기를 더해봐요.

높은 온도와 땀으로 인해 여름철 메이크업은 많은 고민거리를 떠안기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올바른 전략과 제품을 사용하면 내 본연의 아름다움을 드러내 주는 신선하고 빛나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심플하면서 자연스러운, 하지만 세련된 인상을 연출해 보세요!

시작이 반이다! 피부결 정돈하기

출처: OTO Pinterest

본격적으로 화장을 시작하기 전,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세요! 피부가 건조하면 아무리 좋다는 화장품을 발라도 허옇게 들뜨기 쉽습니다. 세안 후 토너를 얼굴과 목의 피부 결을 따라 부드럽게 발라주세요. 피부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손가락으로 두드려 흡수시켜 주세요.

너무 과해도 문제가 됩니다. 화장이 때처럼 밀리는 상황을 겪으신 적이 있나요? 이는 유분감이 높은 제품을 과하게 발랐기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메이크업 전 끈적끈적한 제형의 스킨케어 제품은 피하세요.

내 피부가 소화할 수 있는 정도를 파악하세요. 최소한의 양을 고르게 바른 후, 손가락을 피부에 가볍게 떼었다 댈 때 “살짝 쫀득거리는 느낌”이 들면 완벽합니다. 이 상태에서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만 덧발라 주세요.

덜어냄의 미학

여름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자연스러움”입니다.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전부’ 가리기 위해 화장을 더 하면 더할수록 과한 인상이 연출되고, 화장품이 땀에 뭉쳐 잘 섞여들지 않아 오히려 주름이 부각되는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부분 외에는 최대한 덜어내 가볍고 산뜻한 느낌을 연출하세요!

헉슬리
스테이 선 세이프 톤업크림

지베르니
밀착 톤데이션

여름철에 유독 각광받는 제품이 있으니, 바로 톤업 제품입니다. 피부 톤을 한결 환하게 보정해주는 톤업 제품은 기존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보다 자연스럽게 얼굴을 밝혀주고, 원래 내 피부톤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외선 차단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 출시되어 여름철 피부 화장 고민을 덜어주기도 하죠. 무엇보다 수정 화장이 따로 필요 없고, 틈틈이 덧바를 수 있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입생로랑
인스턴트 톤업 UV

록시땅
에르보리앙 BB크림 누드

붉은 기를 상쇄시키는 민트색 제품을 선택하면 여름 홍조 피부를 자연스럽게 보정할 수 있습니다.

양 볼에 색채를 입혀요

출처: AARP Pinterest

크림 블러셔는 촉촉한 제형으로 피부에 찰떡같이 밀착되어 마치 원래 내 혈색인 양 자연스러우면서도 훨씬 생기발랄해 보이는 느낌을 연출합니다. 은은한 윤광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가벼운 피부 위에서 잘 어우러지죠. 양빰의 홍조는 얼굴을 작아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답니다.

약지에 블러셔를 살짝 묻힌 후, 웃을 때 봉긋하게 솟는 광대뼈 부위에 점을 찍듯 톡톡 두드려주세요. 손가락으로 광대뼈 아래 부위에서 관자놀이까지 사선으로 둥글게 그리면서 뭉치지 않도록 충분히 펴발라주세요.

샤넬
레 베쥬 워터 프레쉬 블러셔

나스
블러쉬 오르가즘

입술은 화사하게, 윤기 있게

출처: Pinterest

출처: NewBeauty Magazine Pinterest

은은한 윤기가 흐르는 입술은 얇은 두께의 입술을 보완하고 판판한 얼굴에 볼륨감을 주는 역할을 해 더 어려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화장 전 립밤을 발라 입술에 보습해준 후, 끝에 제품을 발라주면 자연스럽게 촉촉한 입술이 연출됩니다. 립스틱은 입술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톡톡 ‘두드리며’ 발라주세요. 손가락 끝을 사용해 입술을 누른다는 느낌으로 톡톡 두드리며 색을 안착시키는 동시에 입술 윤곽을 흐리게 만듭니다. 경계를 흐릿하게 해야 입술이 더 도톰해보이고, 더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디올
뉴 어딕트 립글로우 립밤 15호 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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