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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니면 기회는 없다! 봄여름 대표 기항지 3

크루즈 여행 대표 3곳: 알래스카, 지중해, 북유럽 – 뛰어난 자연경관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크루즈 시즌이 점차 다가옴에 따라 각종 여행 상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어떤 기항지는 특정 시기에만 방문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다가오는 5월부터 짧게는 여름, 길면 가을철까지 운영되는 크루즈 기항지를 소개합니다!

인류의 마지막 개척지, 알래스카

“마지막 개척지”의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장엄한 자연경관을 만나보세요! 글레이셔 베이 국립공원의 거대한 빙하부터 데날리 국립공원을 거니는 이색적인 야생동물까지, 알래스카라면 그 어느 곳에서보다 원천 그대로의 자연과 교감을 나눌 수 있습니다. 고래 관찰, 개 썰매, 헬리콥터로 빙원 위를 비행하는 투어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세요.

알래스카 크루즈 노선은 5월에서 9월 초까지 운항합니다. 이 시기에는 기온도 최저 6~7도, 최고 20도로 온화하며, 낮이 길기 때문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죠. 그중에서도 가장 관광객이 붐비는 시기는 7월 초부터 8월 중순까지로, 알래스카 빙하의 장관과 연어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초봄과 비슷한 날씨를 보여 하이킹을 즐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즌입니다.

영원히 푸른 낭만, 지중해

지중해 크루즈를 타고 로마와 아테네의 고대 유적지에서 그리스 제도의 아름다운 해변과 아말피 해안의 매혹적인 풍경까지 여행할 수 있습니다. 피렌체 박물관의 예술적 걸작부터 바르셀로나의 경이로운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항구마다 새로운 발견을 선사합니다. 다양한 문화와 입맛을 사로잡는 요리가 어우러진 지중해는 꼭 방문해야 할 여행지입니다.

지중해 크루즈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항하는데, 그중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기는 4월부터 10월까지입니다. 이 시기에 파도가 매우 고요할뿐더러 날씨가 화창하고 쾌적해 관광, 미식, 휴식 무엇 하나 빠뜨리지 않고 마음껏 즐길 수 있어요. 또한 한시적으로 지중해의 보물, 산토리니, 미코노스섬 등을 기항지로 들어가는 지중해 크루즈 일정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한여름 밤의 꿈, 북유럽

여름철 스칸디나비아와 발트해 지역을 크루즈로 여행하면 한밤중 태양의 매혹적인 빛이 풍경에 드리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태양 아래 푸르게 빛나는 아름다운 피오르(Fjord; 빙하에 깎여서 만들어진 U자형의 골짜기에 바닷물이 들어와 형성된 지형)를 마주하면 자연의 신묘한 재주에 저절로 입이 떡 벌어지게 되죠. 눈부신 자연경관부터 유서 깊은 바이킹 유적지, 햇빛 아래 나란히 늘어서 있는 형형색색의 구시가지까지, 오직 여름에만 누릴 수 있는 북유럽의 정취에 흠뻑 취해보세요.

북유럽 크루즈 노선은 5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에만 운영합니다. 북유럽의 여름은 야외 활동을 하기 완벽합니다. 맑고 쾌적한 날씨에서 환상적인 주변 경관을 여유롭게 감상하며 하이킹하다 보면 저절로 콧노래가 나옵니다. 구슬땀을 흘리고 난 뒤에는 갓 잡아 올린 신선한 연어 요리를 드셔보세요.

※ 본격적인 여름에 들어가기 전에 떠난다면 종종 흐린 날씨와 맞닥뜨릴 수 있고, 크루즈 비용의 차이가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매우 크니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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