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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면 딱! 좋은 3월 해외 여행지 3

3월의 해외 여행지로는 후쿠오카(일본), 냐짱(베트남), 후아힌(태국)이 추천됩니다. 각지는 자연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멋진 장소입니다.

꽃피는 계절 3월이 시작되었지만, 아직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나날, 따뜻한 햇볕이 온몸을 감싸는 휴양지로 훌쩍 떠나는 것은 어떨까요? 특히 항공권 및 숙박 예약 업체, ‘스카이 스캐너’에 따르면 해외여행을 가장 알뜰하게 다녀올 수 있는 달은 “3월”이라고 하니, 더더욱 이 시기를 놓쳐선 안 될 일이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 가면 딱 좋은 3월 대표 해외 추천 여행지 3곳을 소개합니다.

한 발 앞서 즐기는 벚꽃 향연, 일본 후쿠오카

일본 규슈섬의 북쪽 해안에 위치한 후쿠오카는 현대와 전통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입니다. 3월에 방문하면 먼저 도래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어요. 특히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3월 중순쯤부터 우리나라 사오월 날씨와 같은 맑고 깨끗한 기후가 이어져 여행하기에 더없이 좋답니다! 대표 벚꽃 명소, 후쿠오카 성터를 품고 있는 마이즈루 공원과 이로부터 도보 15분 거리에 있는 니시공원을 방문해 벚꽃 그늘 아래를 거닐어 보세요.

후쿠오카는 ‘미식 여행’으로도 명성이 높습니다. 후쿠오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 음식, “하카타 라멘”의 진한 감칠맛의 돼지 뼈 육수와 입에서 살살 녹는 돼지고기를 놓쳐선 안 됩니다. 향토 요리 모츠나베(곱창전골)과 명란 요리까지, 풍부한 해산물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드셔보세요.

드넓게 펼쳐진 동양의 나폴리, 베트남 냐짱

냐짱은 아름다운 해변과 눈부시게 빛나는 맑고 푸른 바다, 온화한 날씨로 유명한 대표 휴양 도시로, 마치 꿈속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동양의 나폴리’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냐짱의 3월은 한국의 6월을 떠오르게끔 하는데요, 덥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수온도 25도~28도에 육박해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해안가를 따라 펼쳐진 잘 닦인 산책로를 거닐고,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호텔과 리조트에서 한가로운 ‘호캉스’를 즐기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냐짱 방문 시 놓쳐선 안 될 대표 명물은 바로 “머드 온천”입니다. 냐짱의 진흙은 입자가 매우 고와서 피부가 한층 부드러워진다고 합니다. 일상에 지친 육신에 여유롭고 한적한 머드 온천에서의 평화로운 휴식을 선사하세요! 해변에서 하루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탑바 온천”은 휴식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왕실이 꼭꼭 숨겨온 보물, 태국 후아힌

태국 왕실의 오랜 휴양지, 후아힌은 오랜 전통이 담긴 유적지와 호화롭고 고요한 해변이 한데 어우러진 지역입니다. 조용한 어촌 마을에서 왕실 휴양지로 바뀐 이래, 고유의 느긋하고 온화한 분위기에 고급스러움이 더해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매력을 풍기죠. 그래서 지금도 태국 상류층이 즐겨 찾는 대표 휴가지로 높은 명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치안과 깨끗한 해변은 일광욕과 여유로운 산책, 부드러운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는 고요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후아힌의 왕실 유산을 반영하는 클라이 강원 궁전과 태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기차역 중 하나인 후아힌 기차역을 비롯한 여러 유적지가 있습니다. 후아힌 야시장과 같은 현지 시장에서는 맛있는 길거리 음식, 수공예품, 기념품 등 현지의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습니다. 자연 애호가라면 인근의 삼 로이 욧 국립공원에서 멋진 풍경과 조류 관찰 및 동굴 탐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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