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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준비하세요! 가을에 특히 가기 좋은 나라 2 – 아시아, 오세아니아

코타키나발루, 발리, 호주, 몽골. 쾌청한 날씨, 아름다운 자연경관, 다양한 야외 활동과 문화 체험으로 성수기보다 한적한 여행 가능.

7월이 들어서기 무섭게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요즘입니다. 7월초부터 8월 말까지의 기간은 일명 ‘여행 성수기’로, 항공권, 숙박 등 자잘한 여행 경비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끝없이 치솟곤 하죠.

하지만 한두 달만 기다리면 전세는 역전됩니다. 요금이 차츰 낮아지고, 인파도 덜 북적거려 한결 한가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죠. 특히 몇몇 나라는 우기가 지나간 뒤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져 휴식을 취하고 이색 경험을 하기 더없이 좋답니다!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는 따뜻한 열대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가을에 떠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웅장한 키나발루 산을 탐험하고 아름다운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고 도시의 활기찬 시장과 문화 유적지를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툰쿠 압둘 라만 해양 공원은 다채로운 산호초 사이에서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기회를 제공합니다.

인도네시아 발리는 가을의 또 다른 목가적인 명소입니다. 울창한 풍경, 풍부한 문화, 고요한 해변으로 유명한 발리는 관광객이 적어 평화로운 휴양지를 제공합니다. 울루와뚜와 타나 롯과 같은 상징적인 사원을 방문하고 우붓의 계단식 논을 탐험하며 활기찬 예술과 공예의 현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날씨가 쾌적하여 하이킹, 서핑, 요가 수련과 같은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완벽한 곳입니다.

다양한 풍경을 자랑하는 호주는 수많은 가을 여행 기회를 제공합니다. 남반구의 봄이 시작되는 9월부터 온화하고 쾌적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시드니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인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는 꼭 가봐야 할 명소이며, 멜버른의 문화 현장, 카페, 갤러리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퀸즈랜드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기기 위한 최고의 여행지로, 환상적인 해양 생물을 볼 수 있습니다. 광활한 아웃백은 거친 아름다움과 원주민 유산으로 독특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광활한 대초원과 유목 문화가 있는 몽골은 독특한 가을 여행지입니다. 선선한 기온은 광활한 대자연을 탐험하고 몽골의 전통 생활을 체험하기에 이상적입니다. 고비 사막에서는 멋진 경치와 낙타 타기, 전통 게르 캠프에서 숙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가을은 또한 알타이 산맥에서 독수리 사냥의 놀라운 전통을 목격할 수 있는 황금 독수리 축제가 열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몽골의 밤하늘은 살면서 한 번쯤은 꼭 봐야 할 절경입니다. 별이 쏟아지는 듯한 절경 아래 자연의 숨소리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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