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이다.”라고 많이들 말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게 마무리죠. 골프도 그렇습니다! 필드에서 내려온 순간부터 우리 몸은 혼자만의 라운딩을 시작한답니다.
라운딩 이후부터 시작되는 건강 관리
피부 열을 내리세요
라운딩 후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따가워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햇빛을 장시간 쬔 피부가 달아올랐기 때문입니다. 이때 차가운 얼음, 또는 찬 물수건을 피부에 대어 피부를 진정시키고, 열을 내려주세요.
필드로 떠나기 전 냉장고에 알로에 겔을 미리 넣어두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세안 후 찬물에 적신 수건을 얼굴에 올려 피부의 온도를 내리고, 진정됐다 싶으면 차가운 알로에 겔을 바른 후 10분 정도 유지하세요.

시중의 다양한 피부 진정 제품을 활용해 보세요! 특히 “보습”에 힘써주세요. 저자극 제품으로 세안을 한 후 스킨, 세럼, 로션을 꼼꼼히 발라주세요. 고용량 영양 성분이 압축된 마스크팩은 피부의 회복 속도에 박차를 가해주니, 지친 내 피부에 깜짝 선물을 해주는 것도 좋겠죠?
도움, 망설이지 마세요
피부와 관련해 다양한 보조 수단을 활용해 보세요! 코로나-19 발발 이후 락다운을 시행했던 당시, 피부 에스테틱까지 굳이 발걸음을 옮기지 않고도 집에서 간단히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홈케어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벌겋게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낮추는 쿨링 제품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간편하지만 효과는 확실히 보장하는 이 기기의 도움을 굳이 뿌리칠 이유가 있을까요?

전문 의료 인력의 도움을 받는 것도 현명한 선택지입니다. 고밀도 초음파 장비를 활용한 수분 관리, 피부를 빨리 진정시키고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토닝 레이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죠. 시술 시간이 짧은데다 회복기간 역시 빠르고, 무엇보다 피부 손상을 극적으로 줄이니, 일상 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고려한다면 피부과 방문은 효율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내 몸을 돌아보세요

골프로 인해 지친 내 몸을 챙기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골프는 같은 자세로 한 방향으로 스윙하기 때문에 부상을 입을 확률이 높습니다. 팔꿈치, 손목, 허리 부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며, 그 외 무릎, 어깨 등 모든 부위에 부상이 생길 수 있죠. 평소 올바른 자세를 연습하고 라운딩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을 묵과한다면 상황은 악화되기만 합니다. 절대 가볍게 넘어가지 말고 정형외과에서 검사를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