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의 신호를 무시하지 마세요

골프장에서 벌레에 물리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는 상황도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곤충에 물렸을 시, 대개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어 동그란 도넛 모양의 빨간 반점이 나타나는 홍반, 작고 딱딱하고 붉은 반점이 올라오는 구진이 발생합니다. 이때 절대 긁지 말고 피부에 붙은 해충의 털과 가루는 반창고나 스카치 테이프로 잘 떼내야 합니다. 특히 벌레에 물린 후 피부 전체로 발진이 번진다면 이는 일종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 것이니 반드시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벌에 쏘이는 경우 역시 간간이 발생하는데, 벌에 쏘인 부위는 벌겋게 부어오르고 통증이 느껴집니다. 이때 해당 부위에 얼음찜질을 해주고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합니다.

나뭇가지 또는 풀이 스친 부위, 햇빛을 쬔 부위 등이 가렵거나 따끔거린다면 우선 냉찜질 등으로 붓기를 가라앉히고, 가급적 긁지 마세요. 증상이 지속될 시 빠른 시일 내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골프계의 신동, 리디아 고

출처: Kelvin Kuo-USA TODAY Sports

벌레 물림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밝은 색상의 옷을 입고 헤어 스프레이, 향수 등 향이 강한 제품은 뿌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얇고 통기성이 좋은 긴 셔츠와 바지를 입고, 기피제를 피부나 옷에 미리 발라 주면 좋습니다.

TravisMathew
The Heater Polo

캘리포니아 남부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담은 미국의 골프웨어 브랜드로, Heater Polo는 수분기를 빠른 속도로 건조시키며 통기성을 높인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져 필드 위에서도, 일상 생활에서도 인기를 얻은 베스트 셀러 중 하나

출처: TravisMathew

PeterMillar
Journeyman Short Sleeve Polo

골프 스타 김시우 선수가 착용한 것을 계기로 국내 골프팬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인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 100% 피마면으로 제작되어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잡은 제품.

출처: PeterMillar

라운딩 중 벌레에 물린 곳이 없는지 틈틈이 점검해 보고, 먹다 남은 음식은 꼭 덮어두어 벌레의 유인을 막으세요. 벌레에 물렸을 때를 대비해 비상약을 반드시 준비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