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MBC호적메이트
최근 한 예능에서 100억대 자산가인 유명 연예인이 자신의 재산 절반을 반려견에 상속하고 싶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우리 민법에서는 동물의 상속권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생전에 반려견에게 재산을 상속하겠다는 유언장을 남겨도 유효하지는 않다고 해요.
그렇다고 반려견에게 재산을 남길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반려동물을 돌봐줄 위탁인에게 재산을 넘기면 됩니다. 국내 증권사에서도 최근 견주가 사망하면 새로운 부양자에게 양육비를 지급하는 신탁 상품이 있습니다.
펫신탁

출처: 머니투데이
펫신탁에는 새 견주가 돈만 받고 반려동물을 방치하지 못하도록 세심한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습니다. 한번에 유산을 지급하지 않고 매달 소액으로 나눠지급해 오직 반려동물만을 위한 생활비로 쓸수 있게 하는데요, 반려동물이 아프면 증권사가 동물병원에 직접 치료비를 지급하고 영수증을 통해 돈이 새지 않게 감시하기도 합니다. 기간별로 변호사가 새 보호자의 집에 방문해 산책, 건강검진여부 등을 확인하기도 하죠.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가 제대로 이어지지 않으면 법원에 유언취소를 청구한다는 조항을 계약에 추가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KB반려행복 신탁

펫보험

출처: 고은미소-Naver blog
펫 보험은 애완동물의 질병 및 상해 때문에 병원치료나 수술시 보험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사람대상의 보험과 같이 납입 주기는 월 정기납부로 지행되며, 보험기간 역시 만 20세까지 보장하며 가입 가능나이는 아기때부터 만 8세까지라고 합니다. 비용은 평균적으로 4만원 선이라고 하니 큰돈 들어가기전에 아이들 보험 하나씩 들어주는 것은 어떨까요?
보험상품을 다루는 메이저 보험회사는 모두 펫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니 자식을 위한 보험상품 선택하듯 여러 개를 비교해보고 신중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펫보험

메리츠화재 반려동물 실손의료보험 “펫퍼민트 Puppy&Home 다이렉트”

현대해상 다이렉트 하이펫보험

반려동물 양육지원 서비스 플랫폼
꼭 금융권에서 운용하는 금융상품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반려동물을 위한 양육지원 생활금융 전문플랫폼도 있답니다.
가족과 다름없는 반려동물을 위해 돌봄, 치료, 케어, 해외출국 검역 및 등록, 상조서비스등을 제공하고 있어요. 보험을 통해 반려동물의 생애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에 대비해 양육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펫핀스 : 반려동물 양육지원 생활금융 플랫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