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데이팅 앱이라고 검색을 하면, 먼저 부정적인 기사들부터 뜹니다. 데이팅앱으로 신종 사기를 당했다느니, 배우자가 있음에도 거짓말을 하고 데이팅앱을 통해 만남을 가졌다는 이야기는 한번즘은 들어보셨을거예요. 그런데 데이팅앱이 꼭 부정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친구가 필요할 때 앱을통해 원하는 사람과 대화할수도 있고 각종 취미가 같은 사람들끼리 동호회를 만들어 시간을 함께할수도 있습니다.

출처: 이미지투데이
해외에서는 이미 일반적인 앱으로 지난해 소비자들이 데이팅앱에 쓴 비용이 3조 3천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미국 SeniorMatch 데이팅 앱은 개인의 관심사를 반영해 만든 알고리즘으로 친구를 추천받을 수 있고, 매월 멤버십 비용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매일 접속해 활동하는 회원수가 일 6천명 이상이라고 해요. 40세 미만은 회원가입을 할수 없다고 합니다.
외국에만 있냐구요? 국내에도 이런 데이팅 앱이 있습니다.
시놀 앱은 커뮤니티 서비스로 친구 찾기 및 동호회 활동 정보 제공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동네 친구를 만들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서비스 입니다. 위치 기반으로 사용자 주변에 있는 친구를 찾아줍니다. 이 중 관심사가 동일한 친구가 우선으로 추천되고 앱을통해 대화하면서 취미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50세 미만은 가입할 수가 없어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 하고 핸드폰 인증을 하면 3초만에 회원가입을 할수 있다고 합니다. 가입이 간단해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고 하네요.
아직도 데이팅앱이라면 불건전한 만남만을 생각하시나요? 비슷한 관심사와 연령대를 가진 친구를 만나 여가생활을 함께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