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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신나게, 더 저렴하게! 제대로 알고 똑똑하게 즐기는 문화생활 혜택

국립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무료로 즐기는 예술, 65세 이상은 50% 할인으로 즐기는 영화와 공연! 문화가 있는 날에 특별 혜택을 누려보세요.

물가가 멈출 줄 모르고 치솟는 가운데, 문화와 여가를 풍족하게 즐긴다는 것은 마치 꿈같이 들립니다.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급등한 가운데, 오락 및 문화 물가 역시 여기서 피해 가지 못했죠. 하지만 이러한 와중에도 국가가 제공하는 문화 여가 할인은 의외로 많이들 지나친다고 합니다. 생활이 빡빡해진 요즘, 그래서 더 모르고 지나치면 안 되는 각종 문화생활 혜택을 소개합니다!

무료로 즐기는 삶 속의 예술, 전시

만65세 이상이면 국·공립 박물관, 국·공립 미술관, 국·공립 공원 및 능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문뜩 일상에서 무료함을 느꼈거나 좀 더 특별한 약속 장소를 찾으셨나요? 무료로 즐기는 미술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어 보세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사유의 방”

출처: 원오원아키텍스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전시하는 국립박물관으로, 다양한 유물과 예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2021년 새롭게 단장한 여러 상설 전시가 큰 호응을 얻었고, 특히 물의 순환과 우주로의 확장을 구현한 “사유의 방”은 극찬을 받으며 단숨에 박물관의 인기 공간으로 자리 잡았죠. 분기마다 개최하는 색다른 기획전시가 열리니, 전시회 소식 역시 눈여겨보세요.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 소재의 미술관으로 현대미술 작품과 전통적인 한국미술 작품을 함께 전시하고 있습니다. 쾌적하고 넓은 미술관에서 여유롭게 관람하고 있노라면 시간가는 줄을 모르죠. 특히 평일은 오후 8시까지 운영해 늦게까지 여유 있게 관람할 수 있어요. 덕수궁 돌담길과 맞닿아 있어, 커피 한 잔과 함께 느긋하게 여운을 곱씹을 수 있습니다.

단돈 8천원으로 즐기는 영화 한 편

2020년부터 매년 천 원씩 오른 영화 티켓값은 2022년에 무려 만 오천 원에 다다랐습니다. 4D나 아이맥스 같은 특수상영관일 경우 한층 더 비싸지는데요, 주말 기준 무려 2만 4천 원에 달한답니다. 코로나 이전만 해도 영화표가 만 원도 채 안 되었다는 사실, 믿어지시나요?

이렇게 영화 관람료 가격이 그칠 줄 모르고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만 65세 이상의 관람객은 그래도 한숨 돌릴 수 있습니다. 영화관에서 다양한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죠. 구체적인 할인 내역은 영화관 회사마다 다른데요, 국내 3대 영화관이 제공하는 할인 혜택은 아래와 같습니다!

반값으로 즐기는 공연예술

국·공립 국악원, 국가 및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연장은 만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현장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표를 예매할 때도 연령 인증을 한다면 반값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어요.

혜택이 배가 되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좀 더 많은 사람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 및 해당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입니다.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문화재, 스포츠 시설 등 전국 2,000여 개 이상의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합니다.

국립극장,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충무아트홀 등 주요 공연장 공연 할인이 대거 이루어집니다. 소극장의 경우 1만 원, 5,000원으로도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많으니 평소 궁금했지만, 아직 관람한 적 없으시다면 이날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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