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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전략과 함께 풍성한 사진 수확하세요

가을의 아름다움을 휴대폰으로 담아보세요! 깨끗한 렌즈와 구도, 빛 활용으로 멋진 사진을 찍어내는 팁을 알려드립니다.

사진작가 사이에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한 해 사진 농사는 가을에 다 찍는다.”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계절을 그냥 보내서야 안 될 일이죠! 더군다나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은 여느 카메라 못지않은 뛰어난 품질의 카메라 기능을 자랑한답니다.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훌쩍 떠나 보세요! 내 눈에 담긴 풍경과 마음에 들이찬 감동을 스마트폰과 함께 기억해요.

준비 단계

카메라 렌즈가 깨끗한지 먼저 확인하세요! 얼룩진 렌즈가 선명한 사진을 포착하기는 힘들겠죠? 물론 모두가 아는 당연한 사실이지만, 당연하게 여기는 만큼 자주 잊고 넘어가기도 한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할 때 갑자기 촬영 대상이 흐릿해져 당황했던 경우가 있으셨나요? 주요 초점을 맞추고 싶은 부분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살짝 눌렀다 떼세요. 이렇게 하면 터치한 영역에 다시 카메라의 초점을 맞춰져 선명하고 밝게 촬영됩니다.

풍경 구도 잡기

휴대폰의 ‘그리드’ (격자) 기능을 켜세요.

  • 삼성폰
    카메라 앱 내 왼쪽 위 ‘설정’ → ‘수직/수평 안내선’ 활성화
  • 아이폰
    설정 → 카메라 → 구성 중 ‘격자’ 활성화

카메라의 그리드를 사용하면 사진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좌우상하 균형을 잡아줘 사진 촬영 시 참고할 수 있고, 우리 눈이 익숙한 황금 비율의 안정적인 구도의 이미지를 만들어 줍니다.

위의 사진과 함께 “3분할법”을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3분할법은 이미지의 1/3 지점의 오른쪽 또는 왼쪽에 피사체를 배치하고, 나머지 2/3는 공백으로 남겨두는 구도입니다. 사진 속 청록색 원이 보이시나요? 주로 이 교차 지점에 주요 피사체 또는 강조하고 싶은 대상을 배치합니다. 하지만 반대로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들여다보세요. 눈에 두드러지는 나무의 갈색 몸통이 가운데만 비워두고 사이좋게 양옆 세로줄에 들어가 있죠? 흰 길이 공백 역할을 해 사진 전체의 균형을 안정적으로 받쳐주고 있습니다.

빛 적재적소에 활용하기

사진을 촬영할 때는 가능한 태양이 피사체를 비추는 순광으로 촬영하는 게 좋습니다. 즉 촬영자는 빛을 등지고, 피사체는 빛을 정면으로 받는 것입니다. 빛이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정적인 이미지가 연출됩니다. 피사체를 명료하게 비춰주고, 실패 확률이 거의 없어 가장 많이 활용되는 빛 구도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바탕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한 순간을 포착해 보세요.

사진에 좀 더 생동감을 주고 싶다면 주변 요소를 적절히 활용하세요! 한 색으로만 가득 채우기 보다는 그와 적절히 섞이는 한두가지 색상이 섞인 구성이 좋습니다. 피사체 하나를 정해 가까이서 찍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푸른 하늘과 붉은 단풍은 멋드러진 대비를 이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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