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뉴욕타임스는 지난 한 해를 가르켜 “○○○○의 해”라고 표현했는데요. 정답은 MOOC입니다. “Massive Open Online Course”이라는 뜻이 표창하듯이 그야말로 모두에게 열린 교육의 장을 목표로 개설된 온라인 교육 플랫폼입니다.
이 말을 부흥시킨 Coursera(코세라)는 2012년 개설된 이래 10년이 훌쩍 넘은 지금은 전 세계에 거쳐 1억 18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이 유독 이렇게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출처: coursera
코세라는 전 세계의 최고의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해 제작된 다양한 과목에 대한 수천 개의 온라인 강좌를 제공합니다. 예술 및 인문학,비즈니스, IT/SW, 자연과학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수많은 강좌가 개설되어 있죠. 초급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수준의 강좌가 준비되어 있어 현재 내 학습 수준에 맞춰 학습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 작곡 등 각종 이색 강좌 역시 눈길을 끕니다. 코세라 대표 인기 강의 중 하나인 예일대학교의 “웰빙의 과학”은 “나”를 되돌아보고, 진정한 행복으로 향하도록 내 내면을 관리하는 법을 안내합니다. 이 모두가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되니 평생 학습에 대한 접근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아니, 그런데 동영상 강의는 많지 않나요? 하다못해 유튜브에서도 검색만 하면 수많은 강의가 띄워지는데요. 여기서 코세라가 열렬한 호응을 받는 이유가 드러납니다.
기존 온라인 매체에서는 현장 강의를 녹화한 형식이었다면, 코세라는 온라인 학습자를 위해 별도로 교육자가 강의와 강의 자료를 제작합니다. 또한 학습자는 기준 이상의 점수를 받고, 과제를 제출해야 등록한 강좌를 모두 마친 것으로 인정되죠.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인증서가 부여되는데, 이를 이력서에 등록할 수 있는 외국의 경우 이것을 활용해 취업 또는 이직에 성공하는 사례 역시 있었답니다.

코세라 발급 인증서 예시
출처: Coursera Blog

직업 구직 플랫폼 ‘링크트인’에 게시한 예시
출처: Coursera Blog
예로부터 “배움에는 끝이 없다.”라고 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전 세계를 넘나들 수 있는 지금, 시도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요? 카탈로그를 둘러보며 내 구미를 당기는 강좌를 시작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