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종류에 따른 얼굴 변화”로 유명한 짤입니다. 같은 사람이지만 확연히 달라지는 얼굴이 많은 사람의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이는 패션에도 해당한답니다! 같은 종류의 옷과 소품을 걸치더라도, 조그마한 차이로 인식에 큰 차이를 낼 수 있어요.

모자 100%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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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는 가늘어진 모발 혹은 휑한 두피를 감춰주고, 오늘의 옷차림에 포인트를 주는 역할을 합니다. 왼쪽의 부부는 전체적으로 편안한 옷차림에 각각 베레모와 페도라를 착용하여 클래식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반면 오른쪽 사진 속 부부는 전체적으로 스포티한 옷차림에 걸맞은 비니와 캡 모자를 매치하여 역동적이면서도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죠.
모자는 특히나 연령대를 구분하지 않는답니다. 상황에 맞춰 적절한 타입의 모자를 선택해 보세요!

출처: British GQ Robert Spa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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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의 숨은 공신, 터틀넥

출처: British GQ Robert Spa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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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넥이란 목을 감싸는 둥글고 높은 못깃을 가진 옷입니다. 흔히 목이 긴 사람에게만 어울린다고들 하지만, 천만에요! 목을 아예 감싼 덕택에 시선을 의도대로 분산시킬 수 있어 단점을 커버할 수 있고, 주름진 목을 아예 감춤으로써 훨씬 더 젊은 느낌을 연출합니다.

왼쪽 사진 속 인물은 검은색 터틀넥 스웨터와 상반되는 밝은 색상의 아우터를 걸쳐 전체적인 옷차림이 눈에 확 들어오도록 하였죠. 비슷한 색감의 색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오른쪽 사진 속 인물은 가장 어두운 색을 가장 안에 배치하고, 바깥에 밝은 색을 매치해 얼굴과 전체적인 모습에 시선이 가도록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상복부가 원래 모습보다 훨씬 날렵해 보이고, 전체적으로 패셔너블한 느낌을 줍니다.

같은 옷 다른 기장:
무릎~ 무릎 아래 기장 겉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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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종류의 옷이라도 기장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연출한답니다. 앞으로는 무릎에서 무릎을 넘는 기장의 겉옷을 입어보세요! 이러한 긴 기장의 겉옷은 착용 시 갑갑한 느낌 없이 편안하며, 활동성이 좋아 언제 어디서든지 입을 수 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 때 보온 효과도 뛰어나 특히나 기온의 범주가 넓은 우리나라에서 유용하게 입을 수 있어요.
무엇보다, 일직선으로 떨어지는 긴 기장의 옷은 우리 몸의 실루엣을 부분적으로 감춰 비율이 훨씬 더 좋아 보이도록 합니다. 코트 종류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죠.

다 같은 남성화가 아니랍니다!
남자 구두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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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매체에서 흔히 “여자 구두라고 해서 다 같은 게 아니야. 종류가 엄청 다양하다고!”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으실 거예요. 하지만 이는 남성 구두에도 해당한답니다! 오랜 시간을 거쳐, 그리고 다양한 문화권과 직종에 따라 수많은 종류의 구두가 탄생했죠. 인류와 함께 성장해 온 그들이건만,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지금까지 제대로 주목받지 못한 것 뿐이에요.

첫 번째 사진과 네 번째 사진 속 남성이 착용한 구두는 모두 로퍼(loafer)에요. ‘게으름뱅이’라는 뜻으로, 신고 벗기가 매우 편하여서 학생층에서 특히나 인기가 많은 신발이죠. 같은 종류의 신이어도 굽과 디자인에 따라 다른 느낌을 연출합니다.
두 번째 사진 속 남성이 착용한 구두는 보트 신발(deck shoes)이에요. 역시나 신고 벗기가 간편하며, 실제로도, 그리고 보이기에도 시원한 느낌을 연출하기 때문에 여름에 많이들 찾는 신발이죠. 국내에서도 일부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세 번째 사진 속 남성이 착용한 신발은 앵클 부츠(ankle boots)에요. 착용감이 편안하며, 발목을 지지해줘 부상 위험을 확 줄여주죠. 동시에 무심하게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 준답니다.